지난 3월 12일 방탄소년단 리더 RM이 한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K-컨텐츠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는데요. 기자는 RM에게 ‘K-수식어’가 지겹지 않냐는 질문을 던졌습니다. 그러나 RM은 현명하게 “K-수식어는 프리미엄 라벨” 이라 대답하며 “조상들이 싸워 쟁취하려고 노력한 품질보증과 마찬가지”라고 덧붙였습니다.👏🏻
우리에겐 지켜내야하는 고유의 ‘K-문화’들이 있는데요. 오늘은 그중에서도 ‘아리랑’에 대해 이야기 드리려고 합니다.
출처. 국립무형유산원
‘아리아리랑~ 쓰리쓰리랑~ 아라리가 났네~ 음 음 음~ 🎶’ 텍스트만 봐도 귀에서 아리랑 음악이 자동 재생 되지 않나요? 이렇듯 한국인에게 매우 친숙한 ‘아리랑’이 빼앗길 위기에 처했다는데요. 무슨 이야기인지 자세히 들으러 가보실까요?
프롬히어 다섯 멤버들이 단체 프로필 사진을 찍었습니다. 다들 익숙치 않은 촬영에 ‘입꼬리에 경련이 났다’, ‘강제 웃음에 광대가 아파요’ 등의 귀여운 투정이 속출했는데요.
기존 프롬히어 멤버인 C.E.O 릴리, C.D.O 조이, 무형유산 큐레이터 렬정, 대롱을 비롯하여 우리 회사의 브랜딩 기초를 다져주실C.B.O 베르까지 함께한 자리였답니다. 😊
새로 온 프롬히어의 든든한 멤버, ‘베르’에게 프롬히어와 함께 하게 된 소감을 물어봤습니다.🎤
베르 💬 평소 제가 좋아하는 프롬히어에 합류해서 기쁩니다. 또한 프롬히어가 지닌 잠재력과 가능성에 함께 하는 것이 무척 설렙니다. 그동안 프롬히어는 지역의 한계에도 불구하고 구성원들의 진정성과 열정으로부터 비롯된 사회적 가치로 많은 일들을 훌륭하게 해냈습니다. 이제는 한 걸음 더 나아가 프롬히어가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브랜드가 되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될 수 있도록 CBO(Chief Branding Officer)로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많은 지지와 응원 부탁드립니다.
● 프롬히어 INTERVIEW
프롬히어는 각 지역 장인들을 발굴하여 세상과 연결하고 있는데요. 전주를 거점으로 하지만 우리는 어디든 간답니다!
프롬히어는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일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번 인터뷰에서 소개할 분들은 동네책방을 운영하는 책방지기입니다.
전북 전주 중앙동 따스한 2층에 위치한 서점카프카와, 제주 서귀포 사계리의 노란 책방 어떤바람이 오늘의 주인공입니다. 두 책방은 글쓰기, 독서모임 등을 하면서 주민과의 만남과 대화를 만듭니다. 그들이 쌓아 온 책만큼이나 깊고 편안한 이야기를 전해드려요.
서점 카프카 강성훈
뜻밖의 책을 만나는 곳
‘딸랑’ 종소리와 함께 문을 열었다. 발을 내딛는 순간, 삐걱거리는 오래된 나무 바닥 소리와 동시에 조화로이 섞인 커피 향과 나무 향이 느껴졌다. 큰 창으로 빛이 가득 들어와 공간을 비췄다. 가장 빛이 밝은 곳에 자리를 잡았다. 공간을 구석구석 살피다 자리에 앉아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책을 읽었다...
전라북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지역 특화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네트워크를 다지고자 ‘전북 소셜 임팩트 중간지원조직 협의체’인 전북 임팩트 플로우를 발족했습니다. 해당 협의체는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를 주축으로 🎈전북지역문제해결플랫폼, 🎈AVPN 한국대표부, 🎈(주)퍼센트, 🎈언더독스, 등 26개 기업 및 기관이 함께했습니다. 물론~ 주식회사 프롬히어도요! 😀 전북이 만들어내는 소셜 임팩트를 깊고 길게 음미할 수 있는 창구가 될 수 있도록 작지만 긴 호흡으로 노력하겠습니다.
어느새 매화가 피더니, 요즘 온통 노란빛과 분홍빛이 눈에 띕니다. 최근 미국 크리스티 경매에서 18세기 조선 백자 달항아리가 456만 달러(약 60억 원)에 낙찰됐다고 합니다. ‘최근 10여 년 동안 세계 경매에 나온 달항아리 중 최고의 작품’이라는 평이 있습니다. 달항아리의 미학적 가치가 여전히 유효하네요. 이 시대 공예품은 어떻게 존재해야 하는지를 계속 고민합니다. 물론 그 답은 열려있겠지만요. 여러분의 생각하는 공예의 역할은 무엇일까요?
💫 반짝다큐페스티발
예술의 역할은 ‘영향력’이라 생각합니다. 예술이 당장의 문제를 해결하지는 못하겠지만, 누군가는 문제를 알리고 의견을 외쳐야 하니깐요. 그 문제는 누군가에게는 중요할 수도, 미비할 수도 있겠죠. 중요한 것은 문제를 문제라고 인지(認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언어로 외치는 것입니다. 외침의 언어는 다양합니다. 거칠 수도, 우아할 수도 있습니다. 이 반짝다큐페스티발은 거칠어도 괜찮고, 세련되지 않아도 괜찮다, 돈이 되지 않아도 괜찮고, 트렌드가 아니어도 괜찮다고 말합니다. 예술이란 그런 것 아닐까요?
2001년부터 시작한 인디다큐페스티발이 사라진 이후, 그 계보를 잇는 반짝다큐페스티발 제1회가 3월 24~26일 인디스페이스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솔직하고 날 것의 반짝임. 그 반짝임이 앞으로 계속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