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Letter. 7月
◆ 무형유산 Story
우리 조상들도 여름휴가를 갔었다고?😮
글로벌 머드축제가 열리는 보령에는 ○○도 있다?🧐
◆ 프롬히어 Issue
- 2024 책마루 인문학 강연 상반기 마무리
- ‘Process#063’ 업로드 소식
- 대충의 미학 공모전 예고
◆ 프롬히어 Interview
◆ SSUL TAL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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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형유산 Story
우리 조상들도 여름휴가를 갔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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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요즘, 더위를 이겨내기 위해 휴가와 피서를 떠날 계획을 세우고 계실텐데요. 우리 조상들도 맑은 시내나 산간 폭포에 가서 물놀이를 하고, 가지고 간 음식을 먹으며 하루를 보내는 고유한 풍속이 있었습니다. 이번 레터에서는 7월의 세시풍속, 유두절(음력 6월 15일)을 소개해볼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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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윤복, 《혜원 전신첩 - 계변가화》 (출처: 공유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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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형유산 Story
글로벌 머드축제가 열리는 보령에는 ○○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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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하면 머드! 보령머드 축제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여름 축제죠. 국내 축제 중 외국인이 제일 많이 참여하는 글로벌 행사이기도 합니다. 한편 천연 바다 진흙을 품은 보령에는 글로벌한 공예작가도 있다는데요, 과연 누구인지 살펴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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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롬히어 Issue
이달의 소식을 전합니다. 프롬히어는 매일 일상의 무형유산을 위해 달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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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2024 책마루 인문학 강연 상반기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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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무형유산의 의미와 가치를 조명하는 <2024 책마루 인문학 강연: 리프레쉬 인사이트>의 상반기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종료했습니다. 상반기에는 역사와 한복, 지역예술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전문가를 모시고 강연을 진행했는데요.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참석해주셨고, 강연 주제와 관련한 책을 큐레이션한 동네책방 부스도 인기였어요. 새로운 환기를 가져다 줄 <2024 책마루 인문학 강연: 리프레쉬 인사이트>는 무더운 여름을 지나보내고 10월에 돌아옵니다. 하반기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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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이 산과 호수, 섬,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지역인데, 이 풍경을 재해석해서 표현하고 싶었어요.”
이번 #063 공예가의 육체적 삶 시리즈에서 소개할 분은 보령에서 지역의 특별함을 담아 작업하는 한겨울 작가입니다. 보령머드로 반죽한 흙물을 액션페인팅 하듯 무늬를 표현하고, 우연함이 모인 어울림으로 작가만의 감성을 보여줍니다. 한겨울 작가는 물레와 손을 활용한 일반적인 도자기 작업이 아닌 석고 몰드를 사용한 기법을 쓰고 있는데요, 영상에서는 이렇게 만들어지는 작품의 전 과정을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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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애충-에도 미학이 있다! <2024 대충의 미학> 공모전 개최 예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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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찮은 귀여움과 대충의 매력을 가진 유물을 발굴해보는 공모전이 열립니다. 2020년부터 시작된 <선조들의 대충의 미학 발굴 공모전>은 새로운 관점에서 한국의 문화유산을 다시 찾아보고, 공유할 수 있는 공모전이에요. ‘대충미’를 가진 유물을 발굴해 접수하고, 상금도 기대해보세요! 이번 공모전은 7월 중순 경 공지할 예정이니,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휴가철에 즐겨보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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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롬히어 Interview
프롬히어는 자신의 일을 사랑하는 匠人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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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뉴스레터에서는 전통을 잇는 젊은 소리꾼들을 소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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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꾼 윤영진
아버지와 함께, 온전한 소리꾼으로 바로 서고 싶어요
저는 93년생이고, 광주에서 태어났습니다. 지금은 민속국악원에 소속되어 남원에 정착했습니다. 아버지께서 소리를 하셔서 저도 자연스럽게 북을 잡고 노래를 따라하게 됐는데요. 하다보니 어려운데, 그 어려운 것을 해내시는 아버지의 모습을 보면서 존경심도 느끼고, 아버지 같은 사람이 되고 싶은 그런 욕심도 생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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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꾼 양혜원
해내는 상상을 하면,
해낼 수 있게 돼요
딸만 셋인 집에서 장녀로 자랐어요. 중학교 때 전교 회장을 했어요. 아무래도 학생들을 대표하는 것이니까 모범적으로 행동하려고 노력하기도 했죠. 친구들을 돕기도 하고, 연습을 성실히 하기도 하면서요. 그러다 보니 미리 준비하고, 착실하게 연습하는 습관들이 많이 쌓인 것 같아요. 덕분에 자신감이 자연스레 붙었어요. 자신이 있으니까 즐거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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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로 서울 가는 길, 신랑이 노래 유튜버 ‘과나’의 <잘하는 집을 안 가봐서 그래>를 추천하더군요.
- 아 저 곱창은 냄새가 나가지고 싫던데,
- 아 그거는 잘하는 집을 안 가봐서 그래
- 부장님 요새 그런 소리하면 꼰대예요
라는 도입부로 노래가 시작합니다. 트로트와 락을 절묘하게 섞은 흥겨운 멜로디더라고요.
세대간 격차 및 불통 요소를 공감대 있는 ‘회식 문화’를 중심으로 전개해 나가는 유쾌하고 시사하는 바가 뚜렷한 노래였습니다. 애니메이션의 퀄리티나 가사의 스토리, 중독성 있는 멜로디 등 작곡가의 내공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자그마한 경험으로 단정짓는 니들이 나보다 더 꼰대야 라는 시대를 관통하는 가사이다”, “며칠 전에 본가 내려가서 아빠한테 이 영상을 보여드렸더니 너무너무 위로된다고 하시더라고요”라는 댓글들이 눈에 띄었습니다. 장삐주나, 숏박스, 플레임TV 등 큰 규모의 유튜버들도 칭찬을 아끼지 않더라고요.
공감되고, 재미도 있고, 현대 사회문제를 지적하며, 한국 정서를 가득 담은 이런 귀한 예술 작품을 차 안에서 쉽게 들을 수 있는 세상이 되었네요.
그래서 이 글을 읽는 분들께도 강력 추천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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